
아이폰의 ‘차단된 연락처’ 최대 등록 개수(시스템 한도/몇 개인지 나도 모름)에 도달하여 새로운 번호를 차단할 수 없는 상태가 되면 위 사진처럼 팝업이 뜬다. 이것도 얼마 전 iso 업데이트 이후 생긴 거고 그 전에는 이유 없이 안 됐었음. 통화 기록이나 스팸 메시지함을 삭제해도 시스템의 ‘차단 목록’ 자체는 줄어들지 않으므로, 설정에서 기존에 차단해 둔 번호를 직접 지워 공간을 확보해야 하는 ㅈㄹ같은 경우다.
1. 차단 목록에서 번호 정리하기
- 화면에 뜬 팝업에서 Go to Settings를 누르거나, 설정 > 전화(또는 메시지) > 차단된 연락처로 이동한다.
- 오른쪽 상단 편집을 누른 후, 오래된 스팸 번호 옆의 빨간색 빼기(-) 아이콘을 눌러 목록에서 삭제(차단 해제)한다.
- 수십 개 정도를 정리하고 나면 다시 새로운 스팸 번호를 차단할 수 있다. 근데 애플은 제발 일괄 삭제 기능 좀 넣어줘라. 그게 어렵냐? 응?
2. 한도 초과 관계 없이 스팸을 관리하는 방법
매번 수동으로 차단하면 언젠가 다시 한도에 계속 걸리기 때문에 아래 방법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.
- 스팸 차단 전용 앱 활용: ‘후후’, ‘후스콜’, ‘T전화’ 등의 앱을 설치한 뒤 설정 > 전화 > 전화 차단 및 발신자 확인에서 활성화하면 기기 차단 한도를 무시하고 자체 DB로 스팸 전화를 자동 식별 차단한다. 이것도 한도가 있는지 모르지만 일단 공짜다.ㅋ
- 통신사 무료 스팸 차단: 통신사에서 기본 제공하는 스팸 차단 부가서비스나 전용 스팸 필터링 앱을 사용하면 통신망 단계에서 스팸이 걸러진다. 근데 특정 단어나 070등 특정 번호를 지정해야 해서 맘껏 쓰기가 좀 거시기하다.
- 알 수 없는 발신자 음소거: 모르는 번호의 전화를 아예 울리지 않게 하려면 설정 > 전화 > 알 수 없는 발신자 음소거를 켜두는 방법도 유용할 수 있으나, 뭔가 중요한 전화를 놓칠 수 있고 장사나 영업하는 분에겐 권장하기 어렵다는 게 단점.
아무튼 스팸 전화 거는 샊…아니, 거는 분들 먹고 사는 거 이해하지만 조금만 적당히 해주세요~~ 요즘엔 여론 조사 전화도 무지막지하게 걸려 오니 차단할 게 너무 많다….TT
말이 나온 김에, 요즘 아이폰 2차 인증까지 털리는 해킹을 당했다는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리는데, 막연하게 너무 무서워서 뭔가 조치를 하는 중이다. 아마존에서 구입했는데 올 생각을 안 하는 게 현 시점의 괴로움 포인트. 성공하든 실패하든 정보가 된다면 공유해볼 생각이니 기대하시라 개봉박뚜!!!!!
